싱어송라이터 루아 RUACH 의 고난주간의 묵상이 담긴 [아바]. 이 고백에는 겟세마네에서 예수님께서 "아바"를 부르시며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기까지 기도하시던 장면이 파노라마처럼 그려지게 한다.
창조의 모습을 다 잃은 구원이 필요한 세상, 그리고 아버지의 뜻에 순종으로 인류 구원을 위해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시는 예수님의 구속사적 길과
그 고뇌는 후렴구의 '아바'로 예수님께서 직접 하나님 아버지께 외치는 외침으로까지 느껴지게 하는 벅참이 차오른다.
이 곡이 복음 그 자체인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기억하며, 내 원이 아닌 철저히 아버지의 원대로 사는 순종하는 예수님의 삶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부르심으로 연결 되어지길 소망한다.
'아버지, 아버지께서 원하신다면 이 고난의 잔을 내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십시오.'
(누가복음 22장 42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