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천번제의 계절' 프로젝트의 마지막 앨범 [일천번제의 겨울-영원] 출시
"모세의 기도"를 부른 프리마돈나 '김윤진'이 부르는 "주님의 기도", 찬송가 피아노 연주의 마무리 곡은 "어저께나 오늘이나"
'일천번제의 계절' 프로젝트, 마지막 앨범 [일천번제의 겨울-영원] 출시. '일천번제'의 2015년 프로젝트 '일천번제의 계절'의 마지막 앨범이 드디어 출시되었다. 열 두 번째 앨범이 되는 이번 싱글 프로젝트의 제목은 [일천번제의 겨울-영원]이다.
2015년 3월, 봄부터 시작하여 여름, 가을, 겨울에 이르기까지 매달 계절 색채를 담은 일천번제 찬양들을 다양하게 소개한 '일천번제의 계절'이 '그리스도의 계절'로 완성됨을 알린다.
"모세의 기도"를 부른 프리마돈나, '김윤진'이 부르는 "주님의 기도", '일천번제의 계절' 프로젝트의 마지막 찬양은 "주님의 기도"이다. 마태복음 6장 6절부터 13절에 이르는 예수님의 기도와 가르침을 그대로 담아낸 이 곡의 하이라이트는 후반부보다도 오히려 도입부이다. '은밀한 중에 계시는 아버지께 기도하라'라고 조용히 읊조리듯 다가서는 '김윤진'의 노래 속에서 우리가 흔하게 외우며 내뱉는 '주님의 기도'의 소중한 가르침이 좀더 깊이 다가오기 때문이다. 물론 후반부로 갈수록 파이프 오르간과 현악 앙상블, 합창의 배경까지 더해져서 '나라와 권세 영광 영원히 아멘'이라 외치는 찬양 소리가 하늘로 상달되는 느낌을 줌은 당연한 일이다. 일천번제의 데뷔곡인 "모세의 기도"에서 그 누구도 해낼 수 없는 강하고 웅장한 보컬을 보여줬던 소프라노 '김윤진'은 그로부터 4년만에 선보이는 녹음에서 이전보다 성숙해지고 균형 잡힌 완성 보컬을 보여줬다.
우리의 신앙 또한 이 한 여가수의 노래처럼 하나님 앞에 매일 매일 좀더 다가가며 성숙해지고 균형 잡힌 '영원'에 이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명작 찬양 피아노 연주의 마무리, "어저께나 오늘이나". '일천번제'의 2015년 프로젝트 '일천번제의 계절'에서는 명작 찬양 피아노 연주곡 시리즈도 계속 소개해왔는데, 이번 마무리 곡은 찬송가 "어저께나 오늘이나"이다.
[일천번제의 봄-2부] 앨범에서 소개되었던 "빈들에 마른 풀 같이"와 비슷한 템포와 느낌으로 밝게 시작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풍부해지고 장엄해지는 모습이, 이 앨범의 주제처럼 '영원'에 이르는 우리의 인생 여정처럼 느껴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