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템포'의 어버이날 선물, [밥은 잘 먹고다녀요] 발매
랩퍼송라이터 '디템포'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들을 위한 헌정곡 [밥은 잘 먹고다녀요]를 발표한다. 이번 곡 [밥은 잘 먹고다녀요]에서 '디템포'는 말로 다 하기 어려운, 그래서 '밥은 먹챙겨먹고 다니니?'라는 안부인사로 숨기게 되는 부모님의 마음을 주제로 삼아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 곡의 가사에서 '디템포'는 자식으로서 그동안 말하지 못한, 속마음을 랩으로 풀어내는 한편, 결국 흔한 안부인사로 마음을 대신하며 끝나게 되는 전화통화를 담담한 어조로 읊조리듯 담아내어 듣는이로 하여금 자신의 부모님을 떠올리며 감성에 젖게 한다.
군더더기 없는 표현을 위해 편곡 과정에서 다른 악기를 배제한 채 직접 연주한 피아노와 보컬만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가며, '디템포' 부모님의 실제 안부연락 내용이 삽입되어 그 감동을 더한다. 곡의 분위기를 그려내고 있는 자켓 디자인에 캘리그라피 작가 '허수연'과 디자이너 '봉요한'이 힘을 보태주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공휴일이 아니라는 핑계로 크게 신경쓰지 못하고 넘어가기 일쑤인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또 듣는이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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