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사막'의 [이별과 위로에 대한 단편선 Vol.4]
이별과 위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눈 내리는 사막'의 단편선 Vol.4인 "바람의 눈물"은 사별의 슬픔이란 남겨진 자들만의 몫이 아닌것을 말해주고 있다. 단편선 Vol.2인 "자거라, 슬픔아"와 단편선 Vol.3 "Like A Butterfly"에 이어 네번째 단편선인 "바람의 눈물"은 생을 떠나 바람이 된 이들도 헤어짐을 아파하고 슬퍼하고 있을꺼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연주곡이다. 이별한 서로의 슬픔이 서로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될꺼라 믿으며 어딘가에 있을 떠난 이들의 마음을 발라드 스타일의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피아노 선율을 감싸도는 현악4중주의 구성으로 표현해 내고 있다.
작곡가 '눈 내리는 사막'은 이미 영화, 드라마, 광고외에 서울시 버스의 마스코트가 된 꼬마버스 타요와 다수의 애니메이션 음악을 작업했으며 대중가요 비, 환희, 배다해 등 여러 가수들과의 작업을 통해 장르에 대한 벽을 넘어 여러감정들을 음악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그동안 개인 앨범작업이 거의 없던 눈 내리는 사막은 올해 세상의 모든 이별과 그에 대한 위로라는 주제의 단편선들을 발매하고 있으며 "바람의 눈물"로 그 네번째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