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짙어지는 계절... '피아니카'의 싱글 [청춘] - '피아니카(Pianica)', 디지털싱글 [청춘] 발매 -
02월 24일, 인디밴드 '피아니카(Pianica)'가 디지털싱글 [청춘]을 발표한다. 이번에 발매되는 '피아니카'의 [청춘]은 그때 그 시간에 대해 노래한다. '피아니카'가 노래하는 "그때 그 시간"은 소소하게 행복했던 순간들이다. 대학 합격증을 받았던 순간, 듣고 싶었던 음악을 듣고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보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던 그 순간을 노래하는 것. 그러나 그때 그 순간들로부터 멀어졌고, 희미해지는 그 순간들에 대한 아쉬움을 담았다. 지나온 날들과 맞이해야 할 날들을 바라볼수록 짙어지는 그리움을 노래하는 '피아니카'의 "청춘"은 겨울과 봄 사이, 흐릿한 계절에 반짝이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2007년부터 홍대 인디씬에서 암약해 온 인디 듀오 '피아니카'는 작곡팀으로 활동하며 [너의 기억에 물었다], [소품집], [선물] 등의 디지털싱글 앨범을 통해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연주곡과 팀의 개성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밴드곡 등을 선보여 왔다. 지난해 5월 발표한 디지털싱글 [아이셔]부터 원년멤버인 '원종민', '황연호'를 주축으로 보컬리스트 '여하경'과 드러머 '김성훈'을 영입해 탄탄한 밴드체제를 완성하고 '피아니카'만의 경쾌한 밴드음악을 선보여왔다. '피아니카'는 이번 디지털싱글 [청춘] 발표 후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팝, 모던, 포크 등 여러 가지 장르를 섭렵하며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피아니카'는 멜로디언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한 악기의 이름으로, 누구에게나 친숙하게 다가서고 가슴 깊이 간직한 추억을 짚어 볼 수 있는 음악을 하려는 마음이 담긴 팀명으로, 다양한 경험을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즐겁게 녹여내어 행복한 음악을 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