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타는 시간도 아까워- 당장 사귀자고 말해!"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연자들 중 여자 키를 소화해 내는 여러 실력자들 중에서도 가장 매끄러운 고음 처리와 깜찍한 외모 덕에 성별조차 헷갈리게 만들었던 '뽀선희'가 3번째 싱글 [바보]를 선보인다.
[바보]는 심플하면서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어쿠스틱을 기반으로, 당돌함 속에서도 사랑스러움이 가득 묻어 나는 귀여운 고백 송으로, 노랫말과 목소리 그리고 반주와 리듬 모두 뽀선희를 위해 탄생한 곡이라 할 정도로 잘 짜여 져 완성된 트랙이다. 덕분에 [바보]는 기존에 '뽀선희'가 선보인 어느 곡보다도 뽀선희가 부르는 노래 자체의 매력이 최대한 드러나는 것은 물론 듣는 재미까지 더해 져 언제든 꺼내 들을 만한 소장용 트랙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는 곡이다.
앞으로 활동 영역을 더욱 넓히고 더욱 많은 작업물을 선보일 계획에 있는 '뽀선희'는 지난 2개의 싱글을 통해 이미, 그저 여자 목소리로 자연스럽게 노래하는 신기한 남자 캐릭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가수로서 조금씩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그 동안 깜찍한 외모에 개성 있는 목소리, 재치 넘치는 입담을 가진 덕분에 본인의 방송 채널에서는 물론 여러 SNS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아 왔던 엔터테이너라는 위치를 넘어서기 위한 뽀선희의 고민, 노력과 남모를 노력들이 잔뜩 묻어 있는 앨범이기에 '뽀선희'를 응원해 주고 기다려 준 팬들에겐 이번 [바보]앨범에서 얼마나 성장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그래서 그를 더 칭찬하고 더욱 응원해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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