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onson’ [`Begin of Love` 1st Mini Album]
저 장롱 구석에 있는 벚꽃이 흩날리는 봄에 있었던 첫사랑에 대한 추억을 잊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
지난 3월 선공개되었던 디지털싱글 ‘우리의 사랑은 벚꽃처럼’으로 지나간 첫사랑의 대한 추억을 떠올렸다면 이젠 선선한 바람이 부는 5월 새로운 사랑에 대한 얘기를 한다.
봄과 여름 사이에 있는 따뜻한 5월에 사랑을 시작으로 사랑을 나누면서 생기는 일들에 대해 얘기해보려 한다.
K-Lonson은 작곡팀 유니크파스텔의 독특한 색채를 뿜어내는 멤버이며 지난 3월 첫 홀로서기를 하며 첫사랑에 대한 얘기를 하였다.
이젠 사랑을 시작했을 때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는지 얘기한다. 사랑을 하면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서로를 밀당하며 썸을 타기도 하고, 썸을 끝낸 연인들은 서로의 본모습까지 사랑하기도 하며, 질투와 집착을 하고, 헤어졌다 만났다를 서로 반복해 지금 내 곁에 있는 연인이 아닌 첫사랑을 떠올리기도 한다.
이렇게 사랑은 어떻게 보면 게임과도 같은 패턴을 반복한다.
SNS을 통해 사람들에게 여러가지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주었던 K-Lonson은 이제 사람들에게 더욱 더 풍부한 자신만의 세계관을 보여주려고 한다.
결혼과 연애, 그리고 연인과의 이별을 가장 많이 하는 5월…이 앨범을 들으며 사랑이란 무엇인지 한번 더 생각해보면 어떨까?
1. LOVE IS GAME (Intro)
Composed by K-Lonson / Arranged by K-Lonson
: 사랑을 시작하려고 한다…과연 사랑이라는 게임에서 누가 이길까?
2. 하이힐 벗어 던지고 (Feat. 정다운, 인혁)
Composed by K-Lonson / Lyrics by K-Lonson / Arranged by K-Lonson
: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는 연인들의 얘기를 담은 중독성이 있는 이색적인 신스와 리듬을 담은 이 곡은 서로의 본모습까지 사랑한다는 알콩달콩한 연인들의 얘기를 담았다.
이 곡은 K-Lonson이 직접 보컬에 참여했으며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에게 ‘넌 하이힐 안 신어도 예뻐’…즉 자기 자신에겐 솔직한 모습을 보여도 괜찮다는 의미의 곡이다.
연애 초기에는 서로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려 자신의 불편함을 감수하는 일이 꽤 있다. 하지만 서로를 진짜 사랑한다면 서로의 솔직한 모습까지 사랑하는 연인이 되있을 것이다.
3. LOVE GAME (Feat. 야림, 민주, 윤지)
Composed by K-Lonson / Lyrics by K-Lonson / Arranged by K-Lonson
: 연애를 하기 전엔 항상 남녀간의 신경전이 오고간다. 썸을 말하는 것이다.
썸이라는 건 서로가 자신에게 마음이 있는건지 시험하는 것이다. 이런 신경전을 계속 하면 지겹기도 하고 힘들 것이다.
하지만 썸만 거치고 나면 연인이 되는것이기 때문에 애써 참고 상대방을 유혹한다. 이런 것들을 계속 반복하고 하면 어느새 좋아하는 상대방에게 마음이 무의식적으로 뺏겨버리고 중독이 되고 만다.
이 곡이 연애하기 전에 타는 썸에 관한 얘기를 한 것이다.
마치 두근거리는 것 같은 빠른 비트위에 정신없는 멜로디를 담은 이 곡은 썸을 게임으로 비유하며 ‘난 너랑 하는 신경전 (썸)에 중독되고 말았다.’ 라는 가사와 함께 썸을 타고 있는 이들에게 공감이 될 것 이다.
4. 쌍둥이자리 (Gemini) (Feat. 민영, 예은, 민주, 윤지)
Composed by K-Lonson / Lyrics by K-Lonson / Arranged by K-Lonson
: 사랑하는 사람을 찾았다…하지만 나에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집착을 한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그 사람의 입장에선 당신을 사랑하는 것이지만 당신에겐 집착을 뿐이다. 몽환적이면서 상큼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곡은 너와 나는 떨어질 수 없는 운명, 쌍둥이자리 같은 사이라는 노래이다.
귀여운 집착이 가사 안에 담겨있다. 연애를 하다보면 무의식적으로 집착을 하게 되는데 과연 사랑하는 상대에게 무작정 집착을 하는게 진짜 사랑일까?
5. 우리의 사랑은 벚꽃처럼 (Feat. 민주, 윤지, 정연, 야림, 주원)
Composed by K-Lonson / Lyrics by K-Lonson / Arranged by K-Lonson
: 지나간 첫사랑을 잊고 새로 사랑을 시작하겠다는 이 곡은 오르골st 악기들이 매력적인 곡이며 셔플 리듬의 곡이다. 첫사랑을 잊는다는 건 사실 힘들다.
누군가에게 새로운 사람을 소개받고 새로운 사랑을 하려고 하지만 첫사랑과의 추억이 내 발목을 붙잡은 적 다들 있지 않은가? 사랑은 사랑으로 치유해야 한다.
첫사랑에 대한 추억은 잊어버리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