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을 내일의 나에게 미루며 ‘지나간다’
- 피아니카(Pianica), 디지털싱글 "지나간다" 발매 -
2019년 7월 26일, 인디밴드 피아니카(Pianica)가 디지털싱글 "지나간다"를 발매한다.
피아니카가 더위가 무르익는 7월에 선보이는 디지털싱글 ‘지나간다’는 아무리 힘든 순간도 하루의 어느 한 순간이며 그 순간들은 지나가게 될 것이라고 다독이는 곡으로 노래커버 유튜버로 활동중인 ‘소망’이 노래했다.
겨울이 너무나 춥고 길어서 여름만 기다리다 막상 여름이 오면 겨울 추위가 낫다고 투덜대던 어느 날, 지나간 것들만 바라보다 정작 ‘오늘’에게 너무 소홀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지나간다’를 만들게 됐다고. 힘든 날 조차 여느 보통 날과 다름없이, 심지어 더없이 행복한 하루와 다름없이 지나가게 될 거라고 노래하는 피아니카의 ‘지나간다’는 그렇기 때문에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여름에 제격인 노래이기도 하다.
혹시 지금 힘든 일을 겪고 있다면, 힘들지 않아도 그저 길고 긴 더위가 지겹기만 하다면 피아니카의 ‘지나간다’와 함께 아무렇지도 않게, 가볍게 지나가보자. ‘지나간다’의 노랫말처럼 힘들기만 하던 일도, 이 더위도 “그렇게 떠나갈거야. 지나간다 이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피아니카는 2007년부터 홍대 인디씬에서 작곡팀으로 활동하는 한편 “너의 기억에 물었다”, “소품집”, “선물” 등을 발표하며 피아니카만의 색깔을 담은 장르를 개척하기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팀을 이끌며 작사, 작곡을 맡고 있는 원종민을 주축으로 베이시스트 황연호, 드러머 김성훈으로 구성된 피아니카는 함께 팝, 모던,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홍대 인디씬에서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청중과 만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01. 지나간다(One day at a time) feat. 소망
작곡 : 원종민
작사 : 유정
편곡 : 원종민, 황연호, 김성훈
02. 지나간다(One day at a time) INST.
작곡 : 원종민
편곡 : 원종민, 황연호,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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