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학
- 박종학 taking you -
작곡가 박종학의 첫 데뷔작으로 내놓은 [taking you]에선
세련된 사운드와 공간감을 중시한 EDM을 기반으로 아티스트의 여러 색깔을 보여준다.
또한 클래시컬한 화성감을 기반으로 광범위한 장르의 결합을 도모하였다.
작곡가 박종학은 장소의 분위기와 공간에 대한 음악적 해석을 통해 작곡을 하는데, 음악에서 그 독특한 멜로디와 분위기가 느껴진다.
작곡가 박종학은 본업이 마술사지만 EDM작곡, 힙합, 클래식, 영화음악 등 여러 음악장르에서 인정받으며 음악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또한 공연에서 음악과 마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Track Review]
1. taking you
다툼으로 이별한 한 남성의 후회를 담은 곡이다.
상황의 묘사와 절실한 멜로디가 빌드업과 맞춰져 드롭에서 한번에 터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시원한듯 하지만 애처로움이 녹아있어 아이러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2. happiness
무한 긍정의 가사와 멜로디를 담고있다.
컨트리 느낌으로 시작해서 시원한 트로피칼 하우스로 터뜨린다.
보컬찹을 기반으로한 팡팡 터지는 밝은 드롭 멜로디라인은 청자로 하여금 잔뜩 행복해질 수 있게 할 것만 같다.
3. Red bull
지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노래가 에너지드링크의 역할과 비슷하다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하여 만들었다.
음료 레드불에 “음악”이란 원관념을 이입하여 만들어진 이 노래는
에너지드링크와 같이 한번에 농축되어 터지는 신선한 느낌을 자아내는 퓨처베이스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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