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을 내일의 나에게 미루며 ‘슬픔을 녹여라’
- 피아니카(Pianica), 디지털싱글 "슬픔을 녹여라" 발매 -
2019년 9월 27일, 인디밴드 피아니카(Pianica)가 디지털싱글 "슬픔을 녹여라"를 발매한다.
가을의 초입에 선보이는 피아니카의 디지털싱글 ‘슬픔을 녹여라’는 어느덧 한 해의 반 이상이 지나가버린 9월, 자칫 허전해지기 쉬운 마음을 달래주는 노래다.
야심차게 계획했던 일들은 아직 하나도 이루지 못했는데 어느새 1년의 끝이 코앞으로 다가온 9월. 계획하지 않은 일들 때문에 계획했던 것들은 하나도 이루지 못하고, 버티기만도 힘든 하루하루에 마음마저 지쳐가는 이때, 피아니카는 슬픔을 녹이라고 노래한다. “더 웃지마 속이지 말고 슬픔의 눈물을 다 쏟아내도 돼. 흘려진 너의 눈물로 네 커다란 슬픔을 모두 다 녹이고 더 솔직해진 표정으로” 웃어보라고 권하는 것. 피아티카 특유의 경쾌한 멜로디 위에 얹은 위로는 어느새 서늘해진 바람에 허전해진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준다.
내려놓은 삶의 무게만큼 조금 더 솔직해진 모습으로 피아니카의 노래와 함께 슬픔은 녹여버리고 한껏 높아진 하늘을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피아니카는 2007년부터 홍대 인디씬에서 작곡팀으로 활동하는 한편 “너의 기억에 물었다”, “소품집”, “선물” 등을 발표하며 피아니카만의 색깔을 담은 장르를 개척하기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팀을 이끌며 작사, 작곡을 맡고 있는 원종민을 주축으로 베이시스트 황연호, 드러머 김성훈으로 구성된 피아니카는 함께 팝, 모던,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홍대 인디씬에서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청중과 만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01. 슬픔을 녹여라
작곡 : 원종민
작사 : 원종민
편곡 : 원종민, 황연호, 김성훈
02. 슬픔을 녹여라(INST.)
작곡 : 원종민
편곡 : 원종민, 황연호,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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