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샘 창작동요 미니앨범 『꽃씨의 봄여름가을겨울』
창작대회가 아닌 순수하게 음반을 통해서 발표하는 마리샘의 첫번째 동요 앨범입니다.
이번 미니 앨범에는 총 두 곡의 새로운 동요를 수록하였습니다.
동요 작사가, 작곡가로서 노래를 쓰다보면 여러 순간들을 만나게 됩니다.
노래를 위한 노래를 쓰게 되기도 감동스러운 순간을 만나 노래로 그려두기도 합니다.
그 작고 작은 입술을 통해서 불리는 수많은 노래들을 들으며
동요 쓰는 저 역시 그 입술에 실려 세상에 노래로 남을 수 있는 곡을 쓰고 싶었습니다.
이번 미니 앨범은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이렇게 세상 밖으로 나옵니다.
물론 그 중심엔 이민선 선생님께서 지도하시는 귀염둥이 리틀도담다담친구들이 있습니다.
한명 한명 이름을 되새겨 보며 녹음된 트랙들을 들어보았습니다.
태권소녀이며 리틀도담다담의 막내인 손나은(6세)
레전드급 화가를 꿈꾸는 김이레(7세)
아름다운 발레리나가 꿈인 황수빈(7세)
예쁜이야기를 노래하는 가수가 되고 싶은 김수연(7세)
만들기를 좋아하는 차분한 김하율(7세)
멋진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융킴 김융재(7세)
노래하는 귀여운 입술이 가득한 영상을 볼때마다 저도 모르게 아빠미소가 맴돌곤 합니다.
아이들의 들숨날숨을 타고 흐르는 노랫소리에 이 앨범을 작업하는 내내 참 마음이 행복했습니다.
이 미니 앨범에 관련한 이야기 및 녹음 과정은
블로그 『행복교육공작소 http://iSmartClass.kr』와 유튜브 채널 『행복교육공작소』에
소개되어 있으니 방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01. 꽃씨의 봄여름가을겨울 (Feat. 리틀도담다담친구들)
첫번째 트랙 '꽃씨의 봄 여름 가을 겨울'엔 꽃같은 아이들이 커나가는 시간을 꽃씨에 비유해 자라는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어느 계절을 지나 조금씩 자라는 아이들이 참 사랑스럽습니다.
겨울에 부는 차가운 바람마져 아이들의 옷깃을 여며 주는 존재로 그려두었습니다.
아이들의 목소리를 타고 흐르는 멜로디와 함께 듣는 내내 미소를 가져보시길 바라봅니다.
02. 가을 멋쟁이 (Feat. 리틀도담다담친구들)
두번째 트랙 '가을 멋쟁이'는 가장 멋진 계절 중 하나인 가을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매년 맞이하는 가을이지만 똑같은 가을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몇번의 가을을 맞고 있을까요?
우리 아이들이 맞는 이 가을이 아이들에게 멋진 순간들을 선물해주기를 바라면서 써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목소리를 타고 깊어가는 가을에 추억 한 조각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03. 꽃씨의 봄 여름 가을 겨울 (Inst.)
04. 가을 멋쟁이 (I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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