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에 대해 이론보다 감각으로 익숙해져 가며 신선한 취향의 음악을 선사하며 중독적인 베이스라인과 진부함을 거부하는 운율의 전개를 보여준다. 기존의 시스템과 공장식으로 생산되는 엇비슷한 음악들에 도전하는 그의 캐릭터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Glann Goose’는 프로듀싱 및 작사 작곡 등 한 곡의 시작부터 끝까지 혼자 오로지 본인의 감각으로 이끌어낸다.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데뷔한 ‘Glann Goose’는 유튜브 채널 beatchange를 통해 ‘BIGGER’ 같은 그만의 고유한 비트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번 EP를 통해 그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행보의 첫 발자국을 예정했다. ‘Glann Goose’는 주류와의 타협과 안주를 경계하며 꿋꿋하게 자신만의 음악을 쌓아가고 있는 신예 아티스트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