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oser / Arranger / Drums 이창훈
Piano 김세영
Bass 김삼열
Guitar 권오현
Vocal 이미소
Voice 이해수,이해원
lyricist 이슬기
우리 삶에서 ‘여행’이 보석처럼 반짝이는 이유는, 단언컨대 돌아올 곳이 있기 때문이다.
돌아올 곳이 없다면, 여행은 그저 고단한 시간에 불과할 것이다.
갈대에 가을바람 스치는 소리를 들으며, 목계나루를 오갔을 수많은 사람들을 떠올린다.
짐을 가득 실은 나룻배를 타고 이곳을 드나들었던 이들과,
작은 천막을 들고 캠핑장을 오가는 이들을.
이들은 목계나루에서의 시간이 영원한 것이 아님을 알고 있던 걸까?
나룻배가 사라진 목계나루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언젠가 돌아갈 그곳이 있기에 우리 삶은 가벼운 소풍이라고.
글. 예술공동체 해슬 대표 이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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