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하늘을 바라다 보고 있노라면 수많은 별들이 깜박입니다.
그 중에는 유난히 반짝이는 별도 있고 부끄럽게 반짝이는 별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끄럽게 반짝이는 별은 아마
이제 막 걸음마를 배우는 아기별이 아닐까 상상해봤습니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아장아장 뒤뚱뒤뚱
걸음마를 배우는 모습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엄마별은 그런 아기별이 안타까워 종종 걸음으로 따라 나서고
아빠별은 아기별이 어두워서 넘어질까 봐 환하게 밝혀주는
별 가족의 걸음마 나들이를 노랫말에 담아 예쁜 우리 가락에 실었습니다.
심플하지만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이 노래를 율하성악스튜디오
오가영 선생님의 지도로 소리향기중창단 김세은 친구가 잘 불러주었습니다.
특히 클라이막스로 치닫는 고음 쪽으로 가면
아기별이 넘어질 듯 걸어가는 모습을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김세은 친구의 노래를 들으면 여름 밤하늘에 펼쳐지는 아기별들의 서툰 걸음을
상상해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족들과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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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Info]
01. 별 떠올랐네 (Feat. 김세은)
-Executive Producer 이세일(마리샘)
-Lyrics by 이세일(마리샘)
-Composed by 이세일(마리샘)
-Arranged by 이감독(ArtCamp71.co.kr)
-Vocal by 김세은
-Vocal Directed by 오가영 선생님(율하성악스튜디오)
-Recorded, Mixed, Mastered by 오희섭(오선지스튜디오)
02. 별 떠올랐네 (Inst.)
-Executive Producer 이세일(마리샘)
-Composed by 이세일(마리샘)
-Arranged by 이감독(ArtCamp71.co.kr)
-Mixed, Mastered by 이감독(ArtCamp7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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