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샘 창작동요 『안녕, 별꽃』
'안녕 별꽃들아 봄 소식 전해주어 고마워
언제나 별꽃 별꽃 너와 함께 따스한 새봄을 노래할게
밤하늘 별들로 반짝이다 다음 봄에 다시 만나'
늦봄 어느 저녁 고운 우리 집 둘째와 산책을 하다
가로등 뒤에 숨어 가로등 빛 받으며 날리는 꽃비를
보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봄 소식을 전해준 벚꽃들이
이제는 부끄러운 듯 꽃비가 되어 흩날리는 모습을
보니 마음 속에 알 수 없는 일렁거림이 생겼습니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노랫말을 메모하며
올려다본 하늘엔 총총한 작은 별들이 가득했습니다.
저 수많은 별들은 어디서 어떤 이야기를 담고
반짝이는 걸까 생각하며 많은 이들을 생각했습니다.
기억해주고 싶은 이들이 있습니다.
봄이면 찾아오는 별꽃, 벚꽃처럼 오는 기억의 시간들.
짧지만 가슴 아렸던 순간에 노랫말을 적어 내리며
왈칵 쏟아질 것 같던 눈물을 꾹꾹 눌러 담으며
발걸음을 재촉했고 이렇게 노래가 되었습니다.
해피키즈 임은경 선생님의 지도로
이제 졸업반인 권은솔 친구가 곱게 노래를 더했습니다.
잊지 못한 봄의 기억들,
다시 올 새봄을 기다리며 밤하늘 별들로 반짝이다
돌아올 별꽃들을 다음 봄에 다시 만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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