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운드 뮤지션 디템포가 오랜 공백을 깨고
올 여름을 함께할 곡과 함께 돌아왔다.
다양한 음반 작업과 함께 문화예술 기획자로서
역량을 펼쳐왔던 디템포는 음악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잠시 숨을 고르며 음악제작 과정을 다듬어왔다.
그 첫번째 결과물로 발표하는 싱글 [I'm Busy]는
묘한 분위기를 이끌어주는 플럭신스 위에 올라간 다양한 변주와
시원한 사운드의 멜로디랩이 인상적인 곡이다.
[I'm Busy]는 또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언제든 연인을 만나러 가고 싶은 마음을
다양한 비유와 목소리톤의 변주로 담아내고 있다.
곡의 후반부에는 극단 향연의 배우 이연주가
인상적인 나레이션으로 이야기 흐름을 장식 해 주었다.
“긴 사막을 헤메는 내게 넌 바다
난 너를 마실수록 목이 말라”
복잡한 생각에 잠 들기 어려운 여름 밤,
잠시 산책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 노래를 함께해보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