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이 쏟아지는 애절한 목소리 '주형' [혼자남아]
이미 두 번의 음악을 들려준 '주형'이 세 번째로 들려주는 곡
'혼자남아'는 슬픈 감성을 깊이있게 표현한 첫 번째 자작곡이다.
봄... 누군가에게는 사랑을 알리는 계절에, 누군가는 떠난 사람을 외롭게 기다리기도 한다.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는 것이 특별한 일이 아닌 요즘은, 기다림이라는 단어 조차 조금 진부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별을 하고도 그 사람을 기다리며 수 많은 생각들로 오랫동안 힘들어 하는 사람도 있다.
'혼자남아'는 이별 후에 혼자 남겨진 채로 이런 저런 복잡한 생각을 하며 기다리는 슬픔을 애절한 '주형'의 보컬과 다소 냉소적인 피아노 선율로 표현한 아주 감성적인 노래다. 중반부 첼로의 선율과 함께 가슴 한 구석을 울리며 묘한 몰입감을 더하고, 마지막에 남은 절제된 피아노 선율과 '주형'의 목소리는 제목처럼 혼자남겨진 이별의 외로움을 마지막까지 쓸쓸하게 잘 표현해준다.
이미 피아노 음원으로 데뷔를 했던, 신예 작곡가 '강연누'가 곡의 편곡을 맡아 발라드의 짙은 매력을 완성하며 그의 깊은 감성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겪었던 상황과 감정을 꾸밈없이 하나 하나 풀어 놓은 주형의 첫 자작곡 '혼자남아'. 2016년 따듯하기만 한 봄의 어디쯤, 비슷한 상황이나 감정으로 외로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위로로 그 쓸쓸함을 달래줄 것이다.
*Producer : 송영호, 고검재(SGcom.net)
*작곡&작사 : 주형
*편곡 : 강연누
* All Recording & Mixing&Mastering : 고검재 at SoundGO studi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