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늑하고 고아한 찬송가의 재즈 선율! 재즈피아니스트 민세정의 일곱 번째 EP [Jazz Hymn 4th]
재즈피아니스트 민세정이 일곱 번째 EP [Jazz Hymn 4th]를 발표한다. 앞서 공개했던 [Jazz Hymn 2nd]과 [Jazz Hymn 3rd]에 이어 또 다른 피아노 솔로 곡을 선보인다. [Jazz Hymn 4th]는 재즈 창작곡을 비롯해 옛 찬송가를 새롭게 해석한 곡을 담고 있다. 포근하고 고요한 선율로 우리네 삶과 소망을 이야기하고자 하였다.
첫 번째 곡명 "Rabonni" 는 랍비의 극 존칭어로, 상대에 대한 친밀함과 큰 존중을 나타내는 단어이다. 마리아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 예수님을 “라보니”라고 부른 장면에 감동받아 쓴 곡이다. 처음 연주하는 멜로디엔 부활의 감격을, 또 브릿지 부분의 상승하는 선율 속엔 부활의 생명력을 담고자 했다. 이 노래를 통해 부활이 우리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연주하였다.
두 번째 곡 "Be thou my vision (내 맘의 주여 소망 되소서)" 은 아일랜드 전통 힘(Hymn)으로, 새로운 마음을 바라는 우리 소망을 모던하고 잔잔한 도입부로 표현하고자 했다. 이 익숙한 찬송가의 멜로디가 마음에 위로를 가져다 준다. 이번 프로젝트엔 사운드 디자이너 신동민이 녹음과 믹싱으로, 슬립토커(백건우)가 믹싱과 마스터링으로 참여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