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량의 테마모음집' 시리즈는 그가 지금까지 마켓용으로 제작했던 음악들 중
일부를 선별하여 분위기와 테마별로 묶은 앨범이다.
총 9개의 시리즈로 되어 있으며 그 중 두 번째 시리즈는 밝은 분위기를 지닌
음악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앨범은 크게 2개의 스토리로 나눠지는데
1부는 대체로 해변을 무대로 하는 밝고 경쾌한 느낌의 음악들로
'해변으로 가요'와 'Funky Loop','챔피언','축제','해변에서의 회상'으로
구성되어 있고,
2부는 귀엽고 앙증맞은 동물들을 묘사하는 음악들 중심으로
'아침','고양이의 산책','뽀야는 너무 예뻐','행진곡', '자장가'로
구성되어 있다.
[Track Review]
스토리를 연상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곡의 순서가 배치되어 있다.
1부.해변 여행
1.해변으로 가요
우쿨렐레와 플룻의 연주에 퍼커션과 베이스가 더해지며,
해변에 갓 도착한 설레고 밝은 분위기를 묘사하고 있다.
2.Funky Loop
'해변에서 재미있는 게임이 벌어지고 있다.'
일렉기타와 드럼, 브라스로 연주된다.
3.챔피언
'한편, 해변 한쪽에서는 남자들이 힘의 우열을 가리는
팔씨름 대결이 이루어진다.'
일렉기타와 드럼,브라스로 연주된다.
4.축제
'어느새 해가 저물어가고 해변에서는 축제가 이루어진다.
사람들은 하나가 되어 즐겁게 먹고 마신다.'
아코디언과 합창으로 연주된다.
5.해변에서의 회상
'다음날 아침, 해변에서 조용하고 여유로운 아침을 즐기며
얼음 음료를 마시던 중, 지난 추억이 떠올라 사색에 잠긴다. '
우쿨렐레와 퍼커션,피아노,바이올린,첼로로 연주된다.
2부.동물들의 하루
6.아침
'포근한 햇살 속에 귀여운 동물들이 아침을 맞이한다.'
하프,플룻,스트링,목관악기 앙상블로 연주된다.
7.고양이의 산책
'귀여운 아기 고양이가 따스한 햇살 속을 거닐며 산책을 한다.
들판을 뒹굴기도 하고, 나비를 쫓기도 하다가 졸려서 낮잠이 든다.'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로 연주된다.
8.뽀야는 너무 예뻐
'강아지 뽀야는 애교가 많고 호기심이 많은 강아지이다.'
플룻과 피아노, 오케스트라 악기들의 다양한 FX로 연주된다.
9.행진곡
'귀여운 동물들이 행진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낸다.'
피아노 솔로로 연주된다.
10.자장가
'밤을 맞은 동물들. 하루의 일과를 정리하며 포근한 잠자리에 든다.'
피아노와 플룻으로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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