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속에 사는 우리는 더 풍족하고 안정된 삶을 추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바쁜 나날과 고단함의 연속 가운데 있습니다. 단순히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분주한 노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인생의 초점을 잃어버리게 하고 지금 내가 무엇을 향해 가는지, 무엇을 위해 사는지 조차 망각하게 만듭니다. 인간의 욕심과 이기심들로 높이 세워진 악습과 유혹이 오히려 선망의 대상과 성공의 지표가 되어 우리 영혼의 생명력을 빼앗아가고 있지 않은지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또한 그것들을 소유하기 위한 간구가 우리의 신앙이라고 스스로 여기며 모든 것이 거꾸로 뒤바뀌어 가고 있지 않은지 반드시 짚어봐야 할 때입니다.
회복이란 의미를 삶의 피곤한 일들이 해결되는 단순한 보상의 의미로, 혹은 내가 원하는 것을 풍족하게 더 받는 보너스 같은 의미로 전락시켜서는 안될 것입니다. 회복의 정확한 의미는 '원래의 상태를 되찾는다, 돌이킨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다른 엉뚱한 곳에 우리 삶의 채널이 맞추어져 있다면 빨리 돌이켜 주님이 창조하신 목적대로! 우리가 원래 있어야 할 곳에 다시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영원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죽기까지 사랑하시어 구원하신 가장 중요한 목적입니다. 주님의 완전한 진리가 세상이 줄 수 없는 영원한 만족과 평안으로 우리를 이끌어 갈 것입니다.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음 받은 새 사람, 우리의 본래 모습을 되찾으십시오! 곧 그 삶이 가장 큰 능력이 될 것입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4:2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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