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소울' [어디든지 갈 수 있어]
올해 S-OIL 광고에서 주목해야 할 터치포인트 중 하나가 바로 영상에 대한 감정이입과 몰입도를 더해 주는 새로운 CM송, "어디든지 갈 수 있어"이다. 과거 '나는 에쓰오일 에쓰오일 에쓰오일~ 좋은 기름이니까!'의 단순한 가사와 멜로디의 '에쓰오일송'을 통해 CM송 전성시대를 이끈 바 있는 에쓰오일은 기존 CM송을 뛰어 넘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선율과 속삭이듯 행복을 꿈꾸는 노래가사가 울려 퍼지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지구의 맨 끝에 있는 걸까? 나만의 파라다이스. 세상의 지도에는 없는 곳.
매일 밤 꿈꿨어. 누구도 달려보지 못한 그 길.
그 위를 나는 날 만났어. 어디든지 갈 수 있어.
A brand new day has come. 다시 꿈을 꾸는 거야.
Let my dreams come true. 난 행복해."
에쓰오일은 광고에서 구도일 패밀리를 주인공으로 하여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새로운 공간을 창조했다. 즉,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는 환상의 세계를 구현해냄으로써 에쓰-오일에서 주유하는 행위가 힐링과 위안을 찾는 가치 있는 일임을 전달하고자 한 것이다. 구도일 패밀리가 안내하는 행복한 상상이 펼쳐지는 환상의 세계 '구도일랜드'는 3개월에 걸쳐 수 많은 스탭의 땀과 광고제작 노하우를 총 동원하여 고화질의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할 수 있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