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일상 속 소소한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내자는 마음으로 데뷔한 남성 5인조 밴드 '낯선마음' 이 또 다른 낯선마음들을 담은 앨범 '감정 I.5' 로 돌아왔다.
보컬 권순찬, 피아노 김진수, 드럼 김준호, 베이스 신동우, 기타 김재홍 으로 구성되어 자음 '가'부터 '하' 까지를 모티브로 삼고 단순히 순서대로 나열한 제목의 의미가 아니라 각 글자마다 연상되는 단어를 유추해서 곡을 쓰는 방식으로 프로젝트성 앨범을 발매중인 낯선마음은 '감정 I' 에서 주목했던 '나' 의 대한 관점을 이번 '감정 I.5' 앨범에선 '나, 그리고 주변인' 에 주목한 곡들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며, 곡 제목에서 유추해 볼 수 있었던 생각과 느낌을 이번 앨범에서는 좀 더 넓은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게 만들어 낸 점이 주목 할 만한 포인트이다.
이번 수록곡 '아', '자'의 작사 작곡은 피아노 김진수가 집필했으며,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기타 김재홍이 작사 작곡한 '차' 를 통해 김진수 가 담아왔던 생각과는 조금 다른 낯선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Review]
90년대 대중가요의 감성과 서정성에 대한 존경심의 표현
-스포츠서울 이지석 기자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멜로디와 경쾌한 듯 가볍지 않은 목소리의 조화
-동아일보닷컴 최현정 기자
복잡하고 낯선, 공허한 감정들을 꺼내어 바라봄으로써 본질을 위로하는 젊은 음악, '낯선 마음'!
-그룹 '빅마마 소울' 신연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