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를 무거운 눈꺼풀을 이기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 그 삶 속에서 마음 한 켠 내어놓을 곳이 없는 우리들의 일주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월화수목금토일.
싱어송라이터 '남궁진영'의 [월화수목금토일]
수많은 제자들이 나의 곁을 떠나가 자기 음악의 둥지를 틀고 나래를 펼치지만 기억에 남는 제자는 몇 명에 불과하다. 싱어-송라이터 '남궁진영'은 그 중 한 명이며 그 수준은 이미 정상에 다다른듯하다. 하루 종일 듣고 있어도 질리지 않는 영혼이 담긴 요거트 맛 같은 목소리와 음악적 논리의 구조가 튼튼하면서도 감성적인 부분을 결코 놓치지 않는 그녀의 작품은 생각보다 우리의 감정을 깊게 파고든다. 마음과 영혼의 휴식이 필요한 그 누구에게나 필요한 메시지가 담긴 음악, "월화수목금토일"을 강추한다. -서울예술대학 음악학부장 장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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