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던 거리를 멍하니 바라보며... '지희정'의 새로운 싱글 앨범 [낯선 길]
이별을 맞이한 후, 익숙했던 거리를 홀로 거닐 때의 쓸쓸한 마음을 청초한 피아노 선율로 담아낸 '지희정'의 이번 싱글 앨범 [낯선 길]에는 타이틀곡 "낯선 길"과 두 번째 트랙 "하루의 끝자락에서" 2곡이 수록되어있다. 낯설게만 느껴지는 추억의 거리를 서성이고 있는듯한 처연함을 자아내는 고요한 선율의 타이틀곡 "낯선 길"과 하루의 끝에서 어김없이 찾아온 옛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진중한 선율로 표현한 두 번째 트랙 "하루의 끝자락에서"가 수록된 '지희정'의 이번 앨범 [낯선 길]은 이별 후에 쌓여가는 공허함을 담은 피아노 소품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