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의 배경음악(BGM)을 컨셉으로 한 앙상블 '드포즈 de pause'는 [음악, 기억 + 설레임]에 이은 두번째 시즌 [재즈, 커피 + 기다림]의 아홉번째 싱글을 발표한다.
영화나 드라마의 BGM처럼 많은 이들이 일상생활에서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배경음악을 컨셉으로 한 앙상블 '드포즈 de pause'의 이름은 '쉼표, 휴식시간' 이라는 뜻의 프랑스어이다. 퀄텟 (트럼펫, 피아노, 베이스, 드럼) 편성의 '드포즈'는 그 이름처럼 '휴식' 같은 음악을 많은 이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며, '드포즈'의 본 싱글은 "Start Up"과 "Argentina"를 수록하고 있다. 2017 시즌 '드포즈'는 휴식을 위한 창작음악과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편곡한 작품 총 12곡을 매월 2곡씩 일년에 걸쳐서 발표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de pause – Start Up | Joo-Heon Kim] – 9th Digital Single
1. Start Up
새로운 시도를 눈앞에 두고 설레는 감정을 표현해낸 드포즈의 신곡 [Start Up].
피아니스트 김주헌이 팝과 펑크적인 요소를 섞어 완성해낸 이 곡은, 무엇보다 힘차게 전진하는 음악적 방향성과 함께 곡 제목인 "Start Up"처럼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듬뿍 담고 있다. 반복되는 리프, 블루지한 멜로디, 그리고 강렬하게 울려 퍼지는 펑키한 리듬 섹션의 조합은 격정과 로망을 한 손에 쥐게 하며, 지금까지와는 색다른 느낌의 드포즈 사운드를 들려준다.
2. Argentina
아기를 재우거나 어를 때 부르는 전승동요 성격의 자장가는 거의 모든 국가 혹은 문화권에서 다양한 형태로 존재해 왔다. 이런 의미에서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자장가의 간결함은 유아는 물론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한다. 이러한 맥락은 바쁜 삶 속에서 작은 휴식과 안락함을 음악에 담고자 하는 드포즈 앙상블의 모토와 일치한다. 2017년 봄 드포즈가 소개하는 자장가 프로젝트의 첫번째 작품은 아르헨티나의 전승동요이다. 드포즈는 이 동요를 아이들도 재즈매니아들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아늑하고 친근한 재즈듀오 사운드로 변주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