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S' [월하]
이 앨범은 작곡자인 'HnS' 가 밤 하늘을 바라볼 때, 하루하루 달라지는 달을 보고 만든 앨범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에 따라 주변에 있는 것들에 대한 시선이 달라지듯이 가득 찬 만월은 아름답고 오묘하며 포근하게 다가오는 듯한 기분을 자아낸다. 밤이 되고 어두워질수록 밝고 선명해지는 그 모습에, 힘들고 지친 이들의 길을 밝혀주고 지켜주길 바라는 마음을 "달님, 그대를 지켜주세요"라는 곡으로 담아냈으며, 슬픔, 상심, 낙담, 자책 그리고 자기 비하를 할 정도로 감정이 불안정해진 이가 한숨을 쉬며 눈물을 머금고 하늘을 바라봐 달과 마주쳤을 때, 바라본 그 달에게서 위로를 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달의 위로"라는 곡을 만들었다. 많은 이들이 이 앨범을 통해 자신을 추스르고 위로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