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이' [그날에 꿈]
<노란 리본을 노래에 담아 하늘로 보낸 서현이>
'서현이'가 이번에 [그날에 꿈] 이라는 슬프고 애잔한 노래로 대중들 앞에 섰다. "그날에 꿈"은 이전 그녀의 색깔과는 전혀 다른 국악 스타일의 트롯 발라드로, 온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노랫말과 멜로디로 새롭게 작곡, 편곡 되었다. 새 음반에는 애잔한 멜로디와 이야기가 담겨있다. 아무리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는 세월호의 아이들.. 노란 리본의 아픔을 지니고, 하루 하루를 살고 있는 부모님들 꿈속에서나마 아이들을 만나기 원하는 그 마음을 노래에 녹여 보았다. 마음속으로만 그려 보았던 이 프로젝트를 많은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 음반에 담을 수 있게 되었다.
"그날에 꿈" 은 25인조 오케스트라 편곡과, 리얼 스트링 그리고 해금과 클래식 기타의 서정성 높은 콜라보 , 가슴속에 묻었던 그리움을 웅장하고도 아름답게 표현하기 위해 많은 뮤지션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주었다. 무엇보다 국악을 바탕으로 한 청아하고도 아름다운 그녀의 목소리는 감정 표현의 정점을 찍는다. 두 번째 곡은 원곡의 느낌을 재해석한 또 다른 인스트루멘탈 버전으로, 영화 음악 같은 웅장한 편곡과, 애잔한 해금 연주로 아이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조심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을 뮤직비디오에도 여실히 담고 있다.
Column : 김태영 < sutv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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