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덕' [Beautiful day]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은 무용가 '김재덕'은 무용 뿐 아니라 본인의 작품에 사용되는 모든 음악을 작곡한다. 이번 곡들은 뷰티풀데이 라는 부제를 두고 암울함 , 아름다움 , 슬픔을 음악화 하였다.
첫번째곡 "Hello snow"는 슬픔속에 기다리다 창문밖에 눈이 내리는 모습을 보고 집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그려냈고 , "Violin evolve"는 보너스 트랙으로써 애처로운 삷속에서 싸워 이겨내는 삶을 그려냈다. 나른한 오후에 우울함과 함께 세상을 바라보고있는 한 소녀의 모습을 그리는 "Depress body"는 그의 동반자이며 한국에서 또한 엄청난 이름을 떨치고 있는 현대무용가 김보라씨의 모습을 보며 만들어졌다. "Umbrella" 는 친구가 하늘로떠난 밤 갑작스럽게 함박눈이 쏟아 내리는 밤을 상상하며 만들어졌다. 현대무용가이면서도 뮤지션으로 본인만의 음악적 길을 갈고 닦고 있는 김재덕의 음악은 그의 작품속에서도 항상 살아 움직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