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싱글로 돌아온 '곡식', [혼잣말]로 '자신'을 들어내다.
"그냥 혼잣말이야.... 그가 뱉어내고 싶은 말들"
"고장 난 내비게이션"
방향성을 잃은 곡식이 쌓아온 혼잣말들을 담아낸 곡이다.
주변의 말들에 흔들리며 중심을 잡지 못하고 누군가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포기하며 살아온 곡식을 담은 음악으로, 성공이라는 목표를 좇기보다는 음악을 즐긴다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는 태도, 지쳐있는 자신의 모습을 디제이타마의 묵직하고 진중한 비트에 담아 자조적으로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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