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름진 밤의 깨끗한 울림,
섬세한 피아노 톤으로 들려주는 [Moontrane]
트럼페터 ‘Woody Shaw’의 색다른 브라스 편곡이 매력적인 이 곡을 피아니스트 ‘이건민’의 연주로 만난다.
지난날 새로운 장을 열었던 이 곡의 열정을 이어받은 ‘이건민’은 올곧게 걸어온 그만의 보폭으로 선율을 그리며 아름다운 곳으로 우리를 이끈다.
고요한 아침 같은 도입부를 지나 뜨거운 한낮으로 달아오르는 솔로를 듣고 있으면 경쾌한 걸음에 이끌려 어느새 함께 그 길을 걷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