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민
대한 제국 애국가
1902년 대한제국의 군악대 지휘자로 초빙되어 온 독일인 프란츠 폰 에케르트(Franz von Eckert, 1852~1916)가
대한제국에 의해 위촉 받아 작곡한 [대한제국 애국가]를 편곡가 권유미의 특별한 감수성으로 재해석했다.
진은작곡연구원의 부산 경남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프로젝트의 5번째의 음악가로 성악가 오세민의 풍부한 성량과 기교로 담담하게 대한제국 애국가를 부르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작사가는 미상인 이 곡은 우리나라의 고난과 수난을 잘 나타내고 있다.
‘대한제국애국가’는 대한제국 시기에 애국가 제정의 필요성에 의해
군악대 지휘자로 초빙된 독일 음악가 에케르트가 작곡한 것을
1902년 발행한 것으로, 관악합주용 총보와 한글 및 독일어로 번역한 가사가 실려 있으며,
제작 경위를 밝히는 민영환(閔泳煥, 1861~1905)의 서문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유물은 제국주의 열강들의 경쟁 속에서 대한제국의 위상을 높이고,
나라의 주권을 지키려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했던 외교적 노력을 담고 있어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
관현악곡이었던 대한제국 애국가를 피아니스트 이현욱의 피아노 반주로
무게감 있게 그 시대의 아픔까지 느낄 수 있으며, 성악가 오세민의 목소리를 더해 그 당시의 슬픔과 열망을 느낄 수 있다
가사 중 [상제여, 우리 대한을 도우소서][상제여, 우리 황제를 도우소서]
라는 가사는 우리 나라를 사랑하는 노래임을 단번에 알 수가 있다.
분단 이전의 시대상이 깊게 녹아 있는 음악이며 우리 문화의 단편이다.
바리톤 오세민
부산대학교 예술대학음악학과실기 수석 졸업 및 동대학원 졸업
경희대학교 대학원 공연 예술학과 박사 수료
그리고, 이탈리아 밀라노 Claudio Abbado 시립음악원 Biennio 졸업
이탈리아 밀라노 G. Donizetti 시립음악원 성악, 합창지휘 최고 연주자 Diploma
루마니아 Academic Teatro di Timisoara 오페라 연주자과정 Diploma.
이탈리아 밀라노 현대음악 국제 콩쿠르 입상,
프랑스 마스네 국제 콩쿠르 입상
2016 제2회 궁중문화축전 석조전 콘서트 ' 황제를 위한 아리아' 예술감독 역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G-200 기념음악회 솔리스트
2002 제 65회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데뷔 / 이탈리아 밀라노 초청 독창회
현재 쾨트로 마에스트리 대표, 오페라 가수, (주)헤리스타/예술감독
[Featured Vocal]
바리톤 오세민
[Track Review]
1. 대한제국애국가 (프란츠 에케르츠_곡, 작자미상_시)
Vocal_오세민, Piano_이현욱 편곡권유미
Produced by 권유미 (Bumjoon Lee)
Recorded by 서명관 at Heat Recording Studio
Mixed & Mastered by 서명관 at Heat Recording Studio
Art Designed by 이지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