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김순영' [김효근 아트팝가곡] Digital Single Series No.4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화내지마
슬픈 날들을 참고 견디면
즐거운 날들 오리니....
우리 국민이 과거 힘든 시절을 견디고 오늘을 맞을 수 있게 했던 러시아 국민시인 알렉산더 푸쉬킨의 애송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가 "눈", "내 영혼 바람되어", "첫사랑" 등으로 사랑받는 작곡가 '김효근'의 번역과 작곡, 그리고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소프라노 '김순영'의 노래로 우리에게 왔다! 뮤지컬 팬텀의 여주인공 크리스틴 (애칭 순크리)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소프라노 '김순영'은 이미 한국의 성악계와 오페라계에서 빛나는 디바로서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탁월한 음악성과 눈부신 미모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녀의 노래는 힘들고 삭막한 우리의 일상에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청량하게 다가선다.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이자 작곡가인 '김효근'의 정규앨범 1집 [내 영혼 바람되어]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아트팝 (ARTPOP)은 기존 한국가곡의 예술성에 모던팝의 신선한 대중성을 가미시킨 음악장르로 짧은 시간동안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이번 앨범은 이미 3년전 [첫사랑]으로 가곡 뮤직비디오의 새장을 열었던 '김순영'의 [내 영혼 바람되어]와 [가을의 노래]에 이어 [김효근 아트팝가곡] 시리즈 4번째 싱글앨범으로 '김순영'의 따뜻하면서도 위로와 희망이 느껴지는 사랑스런 보이스가 잘 어우러져, 한국 아트팝의 새 장을 여는 데 힘을 더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은 두 개의 트랙을 담고 있는데 타이틀 트랙은 아트팝 오케스트라 반주로 녹음되어 곡의 현실긍정과 희망이 느껴지는 웅장함과 따뜻함을 주고 있고, 또 한 트랙은 '윤선빈'의 피아노 반주로 녹음되어 '김순영'의 뛰어난 예술성과 진정성이 극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아름다우면서도 영혼을 위로하는 탁월한 예술성, 한마디로 빛나는 소프라노" 라는 많은 평론가들의 극찬이 아니더라도 여러분은 두 옥타브를 넘는 한국 가곡의 저음부에서 고음부에 이르는 정확한 발음, 섬세한 감정표현, 그러면서도 가슴 뭉클한 위로가 되는 '김순영'의 따뜻한 보이스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는 '김효근'이 오랫동안 가슴에 품고 작곡을 꿈꾸었던 시로서, 그의 삶이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 큰 위로와 격려, 그리고 희망을 전해준 인연으로 직접 번역과 작곡을 하게 된 곡이다. 혹시라도 여러분의 삶에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 있을 때 가슴을 열고 귀를 기울여 보면 작은 위로와 희망의 빛이 함께 하게 될 것을 소망해 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