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일, 이윤진' [좋아하니까]
"좋아하니까"에는 서로 좋아하는 남자와 여자의 알고 있지만 알 수 없는 감정이 담겨 있다. 비록 표현 방법은 다르지만, 남자와 여자는 모두 서로에게 유일한 존재이기에 할 수 있는 짜증스런 혹은 장난스런 표현을 하고 있다.
마치 핑퐁 놀이처럼 티격태격하는 노랫말은 일상 속 보통의 연인과 다르지 않다. 이 곡에는 노골적인 애정표현이 담겨 있지 않은데, 그 담백함이 오히려 친근함을 느끼게 하고 공감하게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