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석이 2년여만에 정규 5집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4집보다도 더 윤현석의 색깔이 짙게 드러나있는 작품이다. 총 10곡이 수록되었으며 전곡 모두 작사, 작곡, 편곡 하였으며 앨범 모든 과정에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그만큼 그의 사운드가 가장 잘 표현되어있는 앨범이라 할 수 있다. 전작이 거침없이 돌진하던 사운드였다면 이번에는 거칠게 폭발하는 모습도 여전히 들을 수 있지만 터트리지 않고 절제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조금 더 성숙해져가는 사운드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이번 5집의 타이틀곡인 ‘it was you’는 거친 디스토션의 기타로 시작해 긴장감 넘치는 드럼비트로 포문을 연다 독특한 전개방식과 다양한 보컬 스타일을 선보이는 윤현석의 가창으로 만들어진 슬로우 락이다.
01. nothing
피아노 연주곡으로 이번 앨범의 Intro곡이다.
02. it was you
5집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가장 거칠고 폭발력있지만 또한 가장 절제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03. miracle
심플하지만 보컬라인이 잘살아있는 신나는 락킹한 곡이다.
04. 해가 뜨고 달이 질 때까지
이번 앨범의 후속곡으로 가장 어코스틱한 사운드의 곡이다. 윤현석이 이번 앨범에서 가장 아끼는 곡으로 지금까지 그의 앨범에서 들어보지 못했던 사운드라 더욱 애착이 가는 곡으로 뽑았다.
05. lie
이 곡 또한 그의 변화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곡 중 하나로 라이브 질감을 살리기 위해 거칠게 녹음된 보컬, 그리고 드럼과 베이스의 리듬이 돋보이는 곡이다.
06. falling down
이번 5집의 첫 번째 싱글 커트되었던 곡으로 윤현석 밴드의 세션으로 녹음된 곡이다.
작업기간만 10개월여 정도였으며 보컬의 고음역대가 처절하리만큼 강렬한 락 넘버이다
07. say my name
서정적인 느낌의 러브송.
08. you’re (everything)(Remastering)
3집에서 선보였던 곡으로 15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의 곡이다. 리마스터 링을 하여 다시 한번 수록했다.
09. eternity (Ver. 5.0)
2집 수록 곡으로 재 편곡으로 다시 태어났다 윤현석 초반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곡이다.
10. it was you (Acoustic Ver.)
피아노와 엠비언스 드럼, 그리고 베이스와 vocal로만 표현한 ‘it was you’로 원곡과 전혀 다른 느낌의 곡으로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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