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즈계의 뉴페이스 슈퍼루키
베이시스트 차순종(John Cha)
의 당찬 첫 EP [Why Not?] 을 공개합니다!
앞으로 그의 당당한 행보를 지켜봐 주세요!
현재 대한민국 재즈씬에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하여 이름을 알리고 있는 뮤지션 차순종. 오직 차순종만이 가지고 있는 음악 세계를 재즈라는 장르 안에 자유롭게 표현 하여 ‘아무렴 어때?’ 라는 주 메세지를 담아 "Why Not?" 이라는 EP 앨범을 발매하게 되었다.
1집을 출시한 "정록차 트리오" 에서는 퓨전락 장르를 다뤘지만, 차순종의 솔로 앨범에서는 재즈라는 장르를 선보이게 됐다. 락,재즈, 팝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올라운드 플레이어/작곡가로서 앞으로 그의 무궁무진한 음악적 잠재력과 창의력을 충분히 기대해 볼만한 젊은 아티스트이다.
이번 "Why Not?" EP 앨범에는 총 3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전반적으로 밝고 따듯한 느낌의 곡들이 수록되어있다. 스스로는 의도하지 않았지만 그 동안 살아왔던 환경이 음악 안에 많이 표현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교회에서 음악을 시작하였고 한국에서 음악 공부를 해왔던 그의 곡들에는 가스펠적인 요소와 한국인의 정서가 자연스레 깃들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의 음악을 감상할 때 더욱더 꾸밈 없는 차순종의 본연의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번 트랙 타이틀곡인 "Why Not?" 은 제목 그대로 "뭐 어때?" 라는 뜻을 지닌 파격적인 곡이다. 6현 베이스로 작곡한 곡이다 보니, 그동안 들어보지 못했을 법한 파격적인 프레이즈와 차순종 만의 독특한 곡 전개 방식이 두드러지는 곡이다. 귀에 확 꽂히는 멜로디와 재즈 풍이 가미 되어 있는 개성있는 코드진행이 감상 포인트가 되겠다.
2번 트랙 "Twilight" 은 Through Composition 형식으로 작곡된 재즈 곡이다. (Through Composition 이란 반복되는 구성 없이 한 구성을 통째로 작곡하여 큰 구성을 여러 번 반복하여 곡을 진행시키는 기법이다)
베이스와 색소폰이 멜로디를 같이 연주하는 것이 매우 흔치 않은 편곡이지만 이 곡에서는 좀처럼 어울리기 힘든 베이스와 색소폰의 멜로디조합을 음악 안에 잘 풀어 낸 것이 감상 포인트이다.
3번 트랙은 찬송가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를 경쾌한 8분의 6박자로 편곡한 곡이다. 곡의 인트로를 새로 만들었으며 6현 베이스로 멜로디를 치는 것이 독특한 점이다. 화성진행을 베이스만을 사용하여 편곡했기 때문에 베이시스트 적인 화성 편곡에 귀 기울여 볼만하다. 또한 차순종 본인이 건반과 드럼의 개성적인 연주에 반한 곡이라고 한다.
모든곡은 합주 녹음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라이브를 듣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서울예술대학교 또래 친구들과 함께 녹음하였기 때문에 젊은 뮤지션들의 활기와 젊은 패기 또한 느낄 수 있다.
차순종 뿐만 아니라 "Why Not?" 앨범의 세션들도 앞으로 대한민국 음악계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들 이다. 차순종과 친구들의 행보, 그리고 현재 음악을 연구하고 작품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는 것이 향후 대한민국 음악 발전에 큰 기여를 하는 일이다.
색소폰 조경영(Track 1) 조민형(Track 2)
건반, 오르간, 스트링 이진협
드럼 허예찬
베이스 차순종
작편곡 및 프로듀싱 차순종
녹음 트리니티 사운드
믹싱∙마스터링 김시온
사진 박재현
디자인 백승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