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개구리' 2번째 싱글, [이별이 오기까지] 발매
2년 만에 '심각한 개구리'의 두 번째 싱글, [이별이 오기까지]가 발매되었다. 첫 싱글 [네가 있는 곳] 발매 후 TV와 온라인 방송, 공연장에서 꾸준하게 활동해왔다. SBS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하여 신선하면서도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홍대, 한강, 일산 등 전국 각지의 공연장과 거리 공연을 통해 대중에게 접근성을 높여왔다. 또 여수국제 페스티벌 음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G-STAR 음악 경연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그의 음악성을 꾸준하게 증명해오고 있다.
이번 싱글 [이별이 오기까지]는 밝은 느낌의 슬픈 어쿠스틱 발라드 곡이다. 복잡하게 섞여있는 여러 감정들을 어찌할지 모르다가, 결국 아침에게 그 뭉텅이들을 담아 보내는 노래이다. 해서 분명히 밝은 곡이지만, 이유 모를 쓸쓸함, 허탈, 체념 등이 연주에 묻어난다.
이번 앨범 또한 본인이 작곡, 작사, 연주에 직접 참여하여 싱어송라이터로서 그의 개성을 여과 없이 발휘하였다. 전작에는 메인 프로듀서 '어프로치'가 참여하였지만, 이번 작품은 프로듀싱까지 스스로 담당하고 싱어송라이터 류승훈과 2단지가 도움을 주었다. 결과적으로 심각한 개구리의 감성이 더욱더 묻어나는 작품이 완성될 수 있었다.
다사다난한 1년이 지나고 새로운 하루가 다가온다. 노래의 가사처럼 아침이 오는 소리에 우리의 기쁨과 슬픔, 사랑과 아픔 등 우리의 모든 추억을 담아 새로운 하루를 걸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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