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피아니스트 이선행이 피아노 솔로 EP 앨범 ‘La Despedida’를 발표한다.
디지털 EP앨범 ‘La Despedida’는 ‘작별’이란 의미의 스페인어로 자신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던 영화음악 작곡가 ‘엔니오 모리꼬네(Ennio Morricone)’를 기억하며 편지처럼 써내려 간 음악들로 채워진 앨범이다. 드라마틱하며 서정적인 음악들을 담담하고 간결하게 연주 하였다.
제 1곡 ‘La Despedida’는 ‘Dear Ennio’라는 부제가 있으며 세상을 떠난 엔니오 모리꼬네에게 보내는 편지이다.
제 2곡 ‘Monologue’은 ‘독백’을 의미하며, 말하듯이 전하는 고백의 선율이다.
제 3곡 ‘Toto’s Bicycle’은 토토의 자전거를 묘사한 것으로 조카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그려낸 것이다. 자신의 재즈 편곡집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에 악보로 수록 된 곡을 이번 앨범에 다시 담아 냈다.
제 4곡 ‘Intermezzo(인터메쪼)’는 ‘간주곡’이란 의미의 이탈리아어로 EP앨범의 극적인 연결 음악을 표현하였다.
마지막곡 ’Sincerely’는 영어 편지의 맨 마지막에 넣는 ‘진심으로’ 라는 편지 맺음말로 편지의 마지막 인사처럼 감사와 진심의 마음으로 연주한 곡이다.
―――――――――― Tracks
1. La Despedida - Dear Ennio
2. Monologue
3. Toto’s Bicycle
4. Intermezzo
5. Sincer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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