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청년의 기립과 치우침 없는 연합을 외쳤던 독립운동가. 그는 요절한 제자, 태허 유상규의 묘 옆에 자신을 묻어 달라 유언하였다. 죽어서라도 태허의 곁을 지키고 싶었을 유언에서 청년을 향한 도산의 뜨거운 가슴을 만날 수 있다. 도산의 마음을 헤아리듯, 태허의 비에는 '도산의 우정을 그대로 배운 자'라 깊이 새겨 놓았다. 이제 우리는 수많은 태허가 되어 스승의 우정에 대한 가르침에 귀 기우릴 때다. 래퍼이자 목사인 서종현이 청년들을 향한 도산의 명언을 현대의 언어로 풀이하여 랩하였고 그룹 노을의 보컬 강균성이 '당신은 무엇이 되려느냐?'라는 물음과 '열정을 보일 때'라는 권고를 수놓았다. 2020년 공허한 대한의 하늘에 청년지기 도산의 교훈이 울려 퍼지기를,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
작곡: Peter(oneway), 서종현
작사: Peter(oneway), D.HAM, 서종현
편곡: Peter(oneway)
비디오: 정문규, 이강훈
드로잉: HEXTE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