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소,달소 (BYUL,DAL) - 가지말아줘]
한 쪽으로 치우쳐져버린 관계는 오래갈 수 없다.
식어버린 마음은 되돌릴 수 없고 준비 안된 이별은 쉽게 받아들일 수 없어
일방적인 통보로 이별하는 순간 쏟아내듯 뱉어내는 말을 받기만 하는 사람은 당황스럽기만 하다.
‘그냥 내 손을 잡고 있어줘’ 바보 같지만 그 사람을 붙잡고만 싶은 마음과 한 편으로는
‘질린다, 이제 그만하자’는 무심한 말만 내뱉는 그 사람이 어이없고 지금까지 함께한 시간들이
허탈하기만한 남겨진 사람의 이중적인 마음을 펑키 한 리듬으로 리드미컬하게 표현했다.
지금까지 낸 곡과는 또 다른 느낌의 별소, 달소의 곡 이번 ‘가지말아줘’는 ‘우리의 밤’에서 함께한
DIRTY FLEX의 편곡이 만나 곡이 완성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