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율 - 이제와서]
지난 [란미 & 이우 - 재회], [란미 - 내가 바라는 거 (Feat. 이우)]
이후 새로운 이름 '재율' 로 새롭게 출발 하는 앨범 [이제와서]
음악 스타일 역시 기존에 해오던 발라드가 아닌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새로운 감성을 선보였다.
이별 할 당시에는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함께했던 시간이 가끔 그리워 질 때가 있다.
그 그리움을 누군가는 추억으로 남기기도, 누군가는 여전히 가슴 아파하며 회상 할 것이다.
[이제와서]는 이미 이별을 겪고 많은 시간이 흐른 뒤 상대방을 마주했을 때 할 법한,
혹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풀어 쓴 곡이다.
이별선고를 받을 땐 너무 가슴이 아팠지만, 오히려 시간이 지나고 나니 추억으로만 남은 나의 입장과
이별선고를 할 땐 냉정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상대방에게 하는 조금은 뻔한 그런 이야기.
무심한 듯 아무렇지 않은 듯, 그저 앞에 있는 상대에게 말하는 느낌으로 무덤덤하게 '재율' 은 얘기 하고 있다.
전체적인 음악 작업에는 가수 미교, 태라, 소울스타 등과 작업한 팀 "Moment(모멘트)"가 지휘 하였으며,
서로 다른 음악을 하는 다양한 뮤지션의 세션 연주가 돋보이는 그런 곡이다.
이 곡을 듣는 나는 과연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일지, 혹은 반대로 이런 말을 들을 것 같은 사람일지 생각해 보며, 새롭게 출발하는 [재율 - 이제와서]를 들어보면 좋을 것이다.
■크레딧
Executive producer by 김민우
Music produced by Moment
Composed by 조원일 @Moment
Lyrics by 조원일, 김창연 @Moment
Arranged by 조원일
Vocal by 재율
Piano by 임재문
Elec. & Acoustic Guitar by 반재호 a.k.a Hovan
Drum by 박준호
Bass by 곽민진
Chorus by 엄세연
Vocal & Guitar & Paino Recording by 조원일 @150studio
Drum Recording by 박준호 @park_drum
Mix & Mastered by 조원일 @150studi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