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에 나오고 데뷔를 한 날부터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더라고요. 고집스럽게도 천천히 성장하였습니다.
이제 10번째 자작곡이 나왔습니다. 많은 마음과 때가 있었고, 그렇게 써 내려간 가사들을 또 이렇게 팬분들과 함께 들을 수 있다니 벅차오르는 기분입니다. 켜켜이 쌓인 마음들을 이제부터는 더 자유롭게 새기려고 해요. 그 시작점이 되어준 곡, 바로 꽃무늬 벽지입니다.
‘꽃무늬 벽지’는 나를 이해하려는 마음, 나와 대화하려는 마음과 더불어 복잡히 얽힌 기억과 생각들을 무늬로 표현한 곡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