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소개]
Korean Classic Ensemble TALE[:타래]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살롱 드 경성 (Salon de Gyeongseong)은 2020년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영상콘텐츠제작 지원사업에서 선정되어 제작되어진 작품이다.
“모더니즘과 신여성, 시와 비극이 존재한 ‘경성’의 시대’”
시대는 암울했지만, 그럼에도 로맨스는 존재했으며 표현의 자유를 빼앗겨 숨막혔지만, 이들은 그안에서 자유를 노래했다. 조선을 넘어 근대화가 되어가는, 다양한 문화와 정신이 섞이는 이 시기. ‘경성의 시대’를 살았던 그들은 떠났지만, 남아있는 글과 노래는 아직도 우리의 마음을 울린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아픔이지만, 어둠 속 꽃피웠던 ‘개화기’.
그 시대의 젊은 예술가를 소개하고 그들이 남긴 작품을 타래의 음악으로 재해석, 창작하였다.
#1. 윤동주 “별 헤는 밤”, “서시”, “쉽게 쓰여진 시”. “자화상”
#2. 백석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3. 극작가 김우진 & 소프라노 윤심덕 “사의 찬미”, “난파”
#4. 대중가수 남인수 & 이난영 “추억의 소야곡”, “목포의 눈물”
#5. 나혜석
이번 크로스오버 프로젝트에서는 ‘팬텀싱어2’에서 마음을 울리는 베이스로 사랑받았던 베이스바리톤 염정제와 팝소프라노 유명지와 함께 만들었다. 특히 ‘별 헤는 밤’은 제6회 윤동주 창작음악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던 곡이다. 이 외에도 가요,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을 넘나들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타래만의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