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우 [everything fills everything]
신혜림 작가의 사진첩 ‘ everything fills everything’ 와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들 담아낸
정희우의 정규 앨범으로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화려한 곡부터 아코디언, 첼로 솔리스트들과
감미로운 진호의 보컬곡까지 다양한 악기와 음악을 담았다.
사진첩의 파트 absence, face to face, presence 와 곡들의 흐름이
호흡하듯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음악과 사진이 하나로 어우러진 완벽한 콜라보를 선사한다.
타이틀곡 ‘sensation’ 은 피아노를 주축으로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 솔로가 돋보이는 곡으로,
사진첩 face to face 파트의 의미처럼 끊임없이 변하는 감정들안에서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 을 느낄 수 있는 잔잔하면서도 극적인 선율이 인상적이며,
또 하나의 타이틀곡인 ‘everything fills everything’ 은
신혜림 작가가 말하고 싶은 것이 이 안에 오롯이 담아 질 수 있도록 모든 악기를 배제시키고
임수연 첼리스트의 독백으로 메웠다.
조만간 갤러리에서 전시와 공연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1. the closing day
마지막날,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미사곡.
accordion : mimi
2. absence
누군가의 부재를 그리워하며.
orchestra performed by: Phil string
piano:정희우
3. winter
원곡 피아졸라의 invierno-porteno와 보컬 진호의 목소리로
겨울을 그린곡,
겨울은 부재와 닮았다.
vocal: JINHO
piano: 정희우
4. sensation
변화 무쌍한 감정들의 표현과 대면하는 순간들,
우리는 그렇게 서로 연결되어 있어요.
orchestra performed by: Phil string
violin solo: 윤종수
piano: 정희우
drums:이정윤
5. LEF
‘아무말도 하지않고 , 아무생각도 하지않고
하지만 끝없는 사랑만이 내 영혼에서 솟아나리라.’ 가사처럼
LOVE ENDURES FOREVER.
orchestra performed by: Phil string
piano: 정희우
vocal: JINHO
6. everything fills everything
이 모든것은 사랑으로 메운다,
독백하듯 첼로의 연주로.
cello: 임수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