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마제스틱 캐주얼 Majestic Casual의 첫 한국인 듀오 아티스트로서 올해 5월 ‘Life Needs Haircut’ 데뷔 앨범을 낸 Fully Bold는 미국 유학중 우연히 은행에서 처음 만나 팀을 결성해 재즈, 힙합, 오케스트라 등 폭넓게 작곡하며 국내외 활발한 활동 중인 뮤지션이다. 최근 마제스틱 캐주얼 레코드와 낸 컴필 앨범 ‘Bye Bye Beethoven’에서는 Kiefer, Rob Araujo, Blue Wednesday, Master Soul Boy 등 저명한 아티스트들과 함께하였다.
이번 한 해를 마무리하며 고심해서 만든 재즈오케스트라 싱글 앨범 ‘December Was Foggy’는 기존 클래식 화성 기법과는 조금 다르게 재즈적인 요소들로 구성하였고, 2번 트랙은 따뜻하게 들을 수 있는 솔로 피아노 버전이다.
바람이 불면 퍼져 날아가는 민들레 홀씨처럼 우리 사는 세상에 이 작은 울림이 퍼져나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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