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소개]
제 두 번째 싱글 앨범 '서툰' 은 나 자신과 상대방에게 서툴고 부족한 모습을 보인 제 이야기를 담은 앨범입니다.
이 세상에 많은 사람들 중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본인들만의 서툰 모습들을 가지고 있고,
그 모습을 통해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로 제 서툰 모습에 힘들어도 하고, 후회도 했지만
이 과정들을 통해 한 발짝 나아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당신의 '서툰' 모습을 응원합니다.
01. 나에게
매일 같은 일상에 지쳐있었다.
모두들 나에게 열심히 산다고 하지만, 나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못했다.
시간은 흘러 어느덧 혼자 힘으로 감당해야 할 것들이 많아지고, 버거운 것들이 늘어날수록 나 자신이 작아 보이는 일이 잦아졌다.
나는 긴 슬럼프에 빠져있었다.
그러다 문득 "어린 날의 나는 작은 것에 웃고 행복해했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릴 적 행복했던 내 모습, 다시금 그때 그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행복했던 어린 그때 나에게 너는 특별하고 많이 행복하니 별 볼일 없고 똑같은 나지만 너처럼 행복해질 수 있을까"
우리는 가끔 현재의 삶이 힘들 때 어렸을 적으로 돌아가고픈 생각이 들기도 하죠. 힘든 시기가 왔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우리에게 또다시
어렸을 적에 행복함이 찾아오지 않을까요?
02. 괜찮아요
이별 후 찾아오는 수많은 후회와 미련들로 힘든 당신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