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지(Keezy) 6ONSIX
Track 01. Intro (Skit #1)
이 앨범을 믹스/마스터 그리고 피쳐링까지 도와준 가수 “Unfair” 와 둘이 통화하며 일상 얘기를 하며 앨범 수록곡을 연다.
Track 02. Word on the Street (Feat. Aphelia, Achameleon) (Prod by Blue Caramel)
세월의 흐름이 거듭될수록 사소한 부분들까지도 불편해하는 그리고 소문에 의한 부분들에만 예민해져버린 그 수가 늘어나는 '악플러'들에 대한 지적과 동시에
그러한 '악플러(혹은 불편러)'들에 대해 Keezy, Aphelia, Achameleon 3명의 소신을 확실하게 표하는 내용이 곡에서 흐르고 있다.
또한 'Blue Caramel'의 프로듀싱(Producing)이 곡의 내용과 기틀을 잘 다졌다고 생각한다.
너무 강한 비트(Beat)도 그렇다고 너무 부드러운 비트도 아닌 지적과 소신의 확실함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돋구는 비트가 인상적이다.
제목의 뜻을 풀어보자면 직역을 하자면 '거리의 단어'라고 설명될 수 있겠지만, 언제나 '마녀사냥'에 관한 부분들이 문제되어 왔었고, 그런 상황에서의 '무분별한 악플'들이
여러 사람들에게 직간접적 피해를 주는 모습들이 많아왔다.
대표적으로 연예인들의 극단적인 선택들이다.
그런 점들을 위에서 언급했듯이 자신들의 확실한 소신과 함께 악플러들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전달할 수 있는 비트가 유기적으로 잘 흐르는 곡이다.
Track 03. La Familia (Feat. RPQ) (Prod by Blue Caramel)
'Keezy'의 자신의 주변에서 끊임없이 도움을 주고, 용기를 복돋아 준 친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자신의 음악에 믿음을 가지고 실천을 하고 용기를 내었던 어린 시절에 대한
초심들을 되새기면서 그 부분에 장난이 아닌 진심을 꾸준하게 하고있음을 당당히 표현하고 있다.
'RPQ'의 메세지를 통해서 당시의 'Keezy'의 열정을 이해하고 함께 자신의 음악적 소신과 신념을 꾸준히 그리고 당당하게 하고있음을 전하고 있다.
그리고 'Blue Caramel'의 이번 곡의 프로듀싱 또한 이 둘의 표현을 적나라하게 그리고 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비트로서 가사와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Track 04. Good Good part.2 (Feat. Unfair) (Prod by Blue Caramel)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추억이 되고, 그 추억들로 하여금 같이 하던 사람들과 친구들의 안부를 묻고, 그런 안부들과 함께 자신은 꾸준하게 그리고 긍정적으로 음악을
멈추지 않고 있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
또한 역시나 'Blue Caramel'의 곡에 대한 이해도가 Keezy의 랩과 Unfair의 보컬이 절묘하게 잘 어우러지고 있다.
'Unfair'의 청량한 보컬이 이루어지는 보컬 또한 'Keezy'의 추억과 당당함에 그 힘을 보태고 있다.
Track 05. 근황토크 (Feat. Gameboi, Achameleon) (Prod by Blue Caramel)
곡을 들어보고 있자면 누구나 친구들끼리의 인생사, 그들의 근황에서의 한탄이나 술자리 이야기 등등의 그런 소소한 이야기들로 꾸려지고 있다.
음악인들의 음악적 견해라던가 그저 순수하게 친구들끼리의 담소들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는 그 누구나 전하고 싶은 그런 이야기들로 하여금 차분하게 듣게되는 곡이다.
그런 곡의 분위기를 'Blue Caramel'의 프로듀싱으로 하여금 차분하면서도 친구들끼리의 기분 좋은 상황들이 잘 그려지고 있다.
Track 06. Clubhouse Bae (Feat. Unfair) (Prod by Super Villain)
자신이 원하는 이성에 대한 진실한 고백을 음악으로서 그 담백함과 당당함을 더해주고 있다.
랩과 보컬의 중심을 잡아주는 'Super Villain'의 프로듀싱도 곡의 내용과 흐름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보여주면서 진심을 고백하는 분위기를 잘 살려주고 있다.
Track 07. Galleria Remix (Feat. BROOKLYN, Gameboi) (Prod by ID)
Keezy와 BROOKLYN 그리고 Gameboi의 음악적으로의 자신감과 간지에 중점을 두면서 거기에 '이드(ID)'의 흥겨우면서도 절제된 비트가 인상적인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