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각성 [Midnight]
유학 후 4년만에 내보이는 ‘김각성’의 싱글앨범 (Title:Midnight)의 타이틀곡 ‘밤이 깊었네’(원곡:크라잉넛)는, 프로듀싱하던 다른 가수의 앨범을 위해서 생애 처음 리메이크 작업을 시도했다가 우여곡절 끝에 본인의 앨범에 싣게 되었다. 조금 외로운 분위기를 풍기지만, 또 덤덤하면서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듯한 사운드가 돋보인다. 두번째 트랙 ‘불안의 시작에 관한 기억’은 ‘최수영’ 작가의 경험을 기반으로 써진 소설을 읽고 만든 곡이다. 김각성 본인의 내적 ‘불안’ 또한 이 음악으로 많은 치유를 받았다고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