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of [Pastel radio]
사랑을 유형화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타버리는 성냥, 진하게 취하는 칵테일, 쉽게 꺼지지 않는 연탄불...
맹렬히 타는 사랑과는 다르게 어느 순간 물드는 경우도 있다.
이번 곡에서 Inof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물드는 사랑이다.
곡 중 화자는 상대를 부정하려고 하지만 결국에는 사랑을 받아들 내용이다.
서로의 고민거리를 털어놓는 모습을 라디오로, 얘기를 나누며 점점 가까워지는 상황을 파스텔로 치환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