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in 울산'은 플러그인사운드의 기획으로 팝밴드 룬디마틴과 감성 듀오 JU가 함께 뭉쳐서 만든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울산의 아름다운 명소로 뮤지션들이 여행을 떠나 그곳에서 받은 영감으로 만든 세 곡이 수록 되어있으며,
유송민 감독과 차동혁 작가의 영상과 사진도 주목할 포인트 이다.
바다가 푸른 간절곶을 시작으로, 노을이 물든 태화강 갈대밭, 어두운 밤을 반짝이는 성안동 야경까지
예술가들의 음악, 영상, 사진이 문화 예술 도시 울산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이 프로젝트는 울산문화재단의 열린콘텐츠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었다.
1. Special day
반복 된 하루, 지루한 일상도 함께라면 모든 것이 특별해지는 것 같은 느낌.
[Special day]는 우리가 일상에서 잊고 있었던 주변의 모든 것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하는 곡으로
특히, 고향인 울산을 돌아다니며 느꼈던 것들을 넘치지 않는 funky한 리듬으로
차창밖으로 바람을 쐬며 여행을 함께하는 기분을 느끼게 만들어주는 곡이다.
가사에 숨어 있는 울산의 명소를 한 번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이다.
2. 흘러
항상 우리곁에 흐르는 태화강에 대한 느낌을 표현한 곡이다.
태화강은 누군가에겐 연인에대한 기억으로, 누군가에겐 친구, 혹은 가족에 대한 기억으로..
언젠가는 혼자서 거니는 울산의 아름답고 정겨운 곳이다.
그 기억들을 추억하며 울산을 고향으로 두고 있는 룬디마틴의 마음을 담아 만든 곡이다.
3. 꿈이었을까
꿈이었을까는 자신의 미래에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방황하는
2030세대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곡이다.
해답을 제시하기보다는 불안을 가진 모든사람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내용을 담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