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가져봤을 법한 ‘만남’에 대한 의문과 사랑에 대한 기대를 담아낸 ‘Seeking’ 10월 30일 정오 발매.
누군가와 새로운 만남을 가진다는 것은 설레는 마음을 가져다주지만 때때로 불가능한 것처럼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수많은 만남들 중에 서로의 깊은 마음을 교감하고 함께 울고 웃으며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는 것은 거창한 계획을 세우거나 확고한 마음을 가진다고 해서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더욱 특별하고 소중하다.
2020년 세 번째로 발매되는 노래 ‘Seeking’은 누구나 가져봤을 법한 ‘만남’에 대한 의문과 사랑에 대한 기대를 ‘강수인’의 진한 색깔로 표현한 노래이다. 어디 있는지, 누구인지 아무것도 몰랐던 타인이 서로의 마음에 사랑으로 자리 잡게 되고 그 속에서 사랑에 대한 기대감이 싹트게 되는 ‘복잡하고도 간지러운 감정’들을 들여다보며 섬세하게 표현한다.
더구나 이번 앨범에서는 강수인 프로듀서로서의 능력을 100% 발휘하여 작사, 작곡, 코러스 편곡은 물론 MIDI 시퀀싱과 연주까지 직접 참여하며 프로페셔널한 싱어송라이터이자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첫 번째 후렴 뒤에 나오는 누군가를 찾아 헤매는 듯 쓸쓸한 마음이 잘 표현된 기타 솔로 역시 강수인의 솜씨이다.
“우리는 사랑을 찾지 언제부터 어떻게 왜 시작됐는지는 몰라도 사랑을 찾지 우린
우리는 서로를 찾지 어딨는지 누구인지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서로를 찾지”
그녀의 세 번째 앨범 ‘Seeking’은 우리의 가슴속에 작은 간지러움 하나가 돋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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